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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인 블로그 업뎃.

2016.12.05 09:22 Secret Garden

안녕하세요~ 나이롱쉐프입니다.


그동안 제가 제 블로그를 너무 등한시하고 그냥 외롭게 두었다는 생각에 이렇게 몇자 적게 되었어요.


사실 처음엔 그냥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 제 생각들을 사진과 글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블로그 친구분들도 사귀게 되었고 

그냥 이 공간이 어쩌면 나만의 공간이 아니겠다라는 생각도 들어서

사명감과 의무감에 글과 리뷰 등등을 올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왜 이렇게 빈 공간을 채우고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그러면서 제가 가지고있는 24시간중에 일분도 블로그에 할애하지못했죠.


아마 어쩌면 제가 하고있는 블로그와 제 상상속의 블로그는 너무 달랐나봅니다.


아직도 꾸준히, 아니면 구글서치를 통해 제 블로그를 들러주시는 분들까지도 너무 감사하지만

아무런 피드백도 없는 블로그이다 보니 전 마치 벽을 마주대고 얘기하는것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제 블로그는 이제.. 가끔은 제가 와서 쉴수있는 공간으로 만족해야 할려나 봅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최대한 도움을 드리려 노력했고

처음 의도와는 달리 어쩌다보니 화장품 리뷰로 성격이 좀 틀어진 블로그가 되긴 했지만

아직도 전 화장품과 요리,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41세 아줌마이네요.^^

그러니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가끔은 글과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글로 이렇게 써서는 다 표현 못하겠지만

올 2016년에 제 블로그 들러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 2017년에는 제가 더 부지런히 블로깅을 할수있을지 약속드릴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 자신에 솔직하고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할꺼라는건 확신드릴수있네요.ㅎㅎ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은 2016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7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소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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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15!!!

2015.01.02 07:44 Secret Garden





Happy New Year, everyone! 



다들 새해의 시작 어떠셨어요?

벌써 2015년의 문을 연지도 하루가 지났어요. 2015년이라는게 아직은 어색하고 낯설지만 올해는 왠지 더 기분좋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길것같은 예감이에요.


저에겐 참 뜻깊은 2015년이 될것같아요. 

올 한해를 마무리할때 아쉬움이 남지않도록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저도 작은것부터 하나하나 적어나가며 실천하렵니다~ 

모두 새해 계획 세우신것 모두 차근차근 이뤄가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이롱 쉐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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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

2014.12.24 14:31 Secret Garden




올 한해 2014년에 제가 잘한일이 있다면 그동안 닫겨있던 제 블로그의 문을 열고 새로운 인연들과 새로운 이야기들로 제 블로그를 채운일일꺼에요...


제 미흡하고 모자란 블로그에 찾아와주시고 

따뜻한 댓글로 용기주신 제 블로그 친구분들, 

그리고 소리없이 다녀가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2015년도엔 더 자주 블로그에서 찾아뵐께요.


모두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 

나이롱쉐프 nylonchef 올림



Love Actually의 한장면 올려드리고 나이롱쉐프는 이만 물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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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에 빠졌나봐요...

2014.11.17 10:34 Secret Garden

요새 추워져 갑자기 겨울 날씨가 되어버린 우리동네, 

전혀 도와주지 않는 날씨덕인지 미국 동부녀인 저, 지금 무기력증에 빠졌나봐요.


지난주에 DC에 출장오신 시아버님 그저께 떠나시고 

오늘부터 뭔가를 해야하는데 침대와 몸이 일자로 붙어서 일어나기 싫어요.ㅠㅠ 

게다가 어제부터 비가 주룩주룩.... 날씨는 또 왤케 추운지.


저 블로그에 올릴것도 있는데 부지런떨고 사진 찍어야하는데 날씨가 완전 어두컴컴해서 하기 싫으네요.ㅠ


정신 좀 차리고 조금만 늘어지다 돌아올께요. 

 



(Stone Mountain,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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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워닝, 그리고 스끼야끼.

2014.10.15 13:15 Secret Garden


오늘은 비가 쏱아지는 아침,
다행히 바쁜 스케줄은 없어 집안에서 오전에 인터넷으로 일처리하고 이젠 혼자 조용히 먹는 점심.
냉동실을 뒤져보니 트레이더 조 ​(Trader Joe's)에서 사둔 스끼야끼 한팩이 나온다.
국물은 너무 달아 내입맛에 맞춰 먹으니 비오는날 따끈한 국물요리로 간단하게 오케이.

아니 근데 여기에 생우엉이 들어있다!
손질하기 구찮아 안사는 우엉인데 여기 스끼야끼 팩에 들어있어 괜히 감동 ㅋㅋ



점심먹으며 받은 학교 이메일에 토네이도워닝이 있어 학생들 및 스태프들 다 토네이도 쉘터로 이동할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근데 지금은 태풍전야처럼 고요한데... 토네이도워닝 맞아??


이제 아이들 오기전에 정리하고 이번주엔 블로그에 올릴 스킨케어 루틴 글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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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을 아침하늘

2014.10.07 08:08 Secret Garden


10/7/2014


아이가 학교를 가는 그 시간의 가을하늘이 너무 이뻐서...

비가 올것같이 흐려도 구름은 제 갈 길을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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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소포

2014.07.24 15:14 Secret Garden

2014.7.24



미국에 사는 나와 한국에 사시는 우리 아빠.


우리아빠랑 나는 참 친하다. 아니 어렸을땐 더 친했다.


하지만 내가 대학을 가고 회사를 다니고 시집을 가서 아기엄마가 되는동안,

우리 아빠랑 나는 가끔씩 얼굴보고 이젠 미국과 한국에 이렇게 떨어져 산지도 아주 오랜시간이 흘렀다.

아주 가끔 내가 전화를 해도, 늘 우리 아빤 짧고 간단하게 통화를 하시고 

"잘지내지? 아빠도 잘 지낸다. 건강 조심하고 늘 시부모님께 잘하고 남편이랑 아이들하고 재밌게 보내라." 

이렇게 아주 정직하게 안부만 물으시곤 끊으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난 늘 아빠랑 전화를 하면 눈물이 난다.

그래서인지 아빠랑은 통화를 길게 하기도, 할수도 없다.

아빠한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이런 내맘을 들키고 싶지않아서.

그리고 내가 이렇게 훌쩍거리면 우리 아빤 나보다 열배 백배 더 속으로 눈물을 삼키실것같아서.



그런 아빠에게서 소포가 왔다.


내가 아빠에게 소포를 받은건 몇달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글을 잘 쓰시고 로컬 신문에 기고도 하시고 글 쓰는걸 즐기시는 천상 선비이신 울 아빠가 가끔 나에게 편지를 쓰신적은 있지만 이렇게 소포를 보내신건 두번째이고,

지난번엔 아빠가 보내신 소포가 무려 6년전에 살던 주소로 가있는걸 알고 정말 기적적으로 찾아온 이후론 뭐 보내지 마시라고 그리 신신당부를 했건만,

어제 전화가 오셔선 소포 받았냐고? 물으신다.

무슨 소포를 보내셨을까... 물어도 "받으면 전화해라~" 하시곤 바로 끊으셔서 여쭤보지도 못하고.


암튼 그런 소포를 오늘 아침 우체국에 가서 찾아왔다.

작은 상자에 무게도 그리 무겁지않은 아빠가 젖을새라 이쁜 봉투에 넣어 다시 꽁꽁 싸신 박스.


이게 뭘까.....

집에와서 풀러보니... 












아빠의 낯익은 글씨체가 가득한 손편지.



그리고, 내가 갓난쟁이일때 입었던 베넷저고리들이 곱게 싸여져 들어있다.



얼마전 있었던 어린 조카의 백일잔치를 보니.. 내 백일이 생각나셨고... 

집에 있던 내 아기때 베넷저고리를 꺼내 다 새로 빨아서 직접 다리기까지 하셔서 보내신것.

그러면서 나의 백일과 나를 키우면서 얼마나 행복했었던가를 다시 느끼셨다고 쓰시고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입은 이 날개옷들이.. 나를 큰세계로 훨훨 날게해줄 옷들이어서 소중하게 간직하셨다고... 

이 작은 옷들이 나에게도 커다란 추억이 될것같아 언젠가 나에게 이걸 돌려주는게 아빠의 의무라 생각되셨다던...



  아... 이래서 난 우리 아빠를 사랑하지않을수없다.



내 인생 반이상을 못뵙고 살았는데... 지금은 또 얼마나 더 늙으셨을까..

그런 칠십이 넘으신 아빠가 세탁기에 돌리면 헤질까봐 손수 빨아서 다려서 보내신 베넷저고리.

꼭 우리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라시던 그 베넷저고리.

예전에 내가 학교에서 우등상장을 타오거나 글짓기를 해서 상을 타오면 그걸 다 모아서 스크랩북을 직접 만드시고 앨범을 직접 손수 장식해주시던 우리 아빠.


이젠 나도 그때의 그 아기가 아니지만 아빠의 사랑이 느껴져서 베넷저고리들을 안고 한참을 멍하니 서있다보니 눈가가 뜨거워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나도 그런엄마가 될수있을지... 마음이 뜨거워지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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